전남대병원(원장 김영진)은 오는 14일 오후 1시 30분 광주시 남구 노인건강센터 체육관에서 개원 100주년 기념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이번 의료봉사는 KBC와 함께 광주지역 저소득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뇌졸중, 심근경색, 관절염, 안과 질환, 비뇨기 질환에 대해 진료한다.

신경과, 순환기내과, 류마티스내과(정형외과), 안과, 비뇨기과 등 의사, 간호사, 약사 등 30여명의 전남대병원 의료봉사단은 문진, 심전도, 혈당검사 등 기본적인 검사와 진료, 투약을 실시하고, 정밀진단 및 추가진단이나 수술이 필요한 환자에 대해서는 의사소견서를 작성하여 2차 병원으로 진료 의뢰할 예정이다.

또 저소득층 환자(기초생활 수급자 1,2종 및 차상위 계층)로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선별하여 지역사회 사회복지기관이나 전남대병원 학마을봉사회와 연계해 무료수술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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