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I(국제의료기관 인증기구) 병원인증기준 교육과 JCI 인증과정 세미나가 잇달아 열린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회원병원 가운데 JCI 인증 준비를 하거나 관심을 갖고 있는 병원의 의료질 향상 관련 부서 관계자를 대상으로 JCI에서의 병원인증기준과 인증과정 전반에 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교육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병협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13일과 14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여의도 렉싱턴 호텔 15층 그랜드스테이션홀에서 진행된다.

JCI 본부의 재미 한국인 컨설턴트가 강의에 나와 인증기준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질의에 대한 답변 시간을 갖는다.

JCI 인증 기준 교육에선 도현옥, 전진학 컨설턴트가 JCI 기준, 인증결정, 국제환자안전 목표, 의료기관 이용과 진료연결, 환자평가, 환자와 가족 교육, 마취와 수술진료, 질향상과 환자안전, 감염예방과 관리, 의사소통 및 정보관리 등을 망라해 강의한다.

또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삼성서울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JCI 인증과정 세미나에선 위 JCI 컨설턴트가 JCI가 병원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인증 준비과정, 추적조사기법, 인증결정, 국제환자 안전목표와 문화적 장벽 문제에 대해 설명한다.

한편 병원협회는 지난해 4월 JCI와 MOU를 체결하고 국제의료네트워크 구축에 주도적인 역할을 자임하고 나섰으며, JCI 인증 정보관련 창구 및 컨설턴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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