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서현숙 의료원장
▲이화의료원 서현숙 의료원장
이화의료원은 서현숙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2010년 윈 글로벌(WIN-Global: Women In Nuclear-Global) 세계 여성 원자력상’ 수상자로 최종 결정됐다고 7일 밝혔다.

세계 여성 원자력상은 전세계 대상 원자력 및 방사선 이용 분야의 발전을 위해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 여성 전문가 1명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서 의료원장은 방사선 종양학과 전임의로서 국내 치료 방사선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 온 것과 더불어 여성 리더로서 여성 원자력 전문가 육성에 크게 기여해온 점을 인정받아 세계 여성 원자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세계 여성 원자력상은 1996년부터 2009년까지 13명이 수상했으며, 한국인으로서는 1998년 신영순 원자력을 이해하는 여성 모임 전 총재, 2007년 안명옥 전 국회의원에 이어 이번에 서현숙 의료원장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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