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연세의대는 세계적 광학 현미경 전문기업인 독일의 칼 자이스 마이크로이미징 (Carl Zeiss MicroImaging)사와 손잡고  ‘연세-칼자이스 어드밴스드 이미징센터(Yonsei-Carl Zeiss Advanced IMAGING CENTER)’를 열었다고 최근 밝혔다.

연세-칼자이스 이미징센터는 미국 하워드 휴 의학연구소(Howard Hugh Medical Institute)의 자넬리아 팜(Janelia Farm), 호주 퀸스랜드 대학(Queensland university), 싱가포르 바이오폴리스(Biopolis)와 함께 칼 자이스가 지원하는 어드밴스드 이미징센터 중 하나로 국내에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 처음 설립됐다.

연세대에 따르면 연세-칼자이스 이미징센터는 LSM 700과 LSM 710 두 기종의 최신 공초점 현미경(confocal microscope)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이광자 현미경(two-photon microscope) 등 최첨단 이미징 장비도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칼 자이스의 최신 장비 국내 소개 시 데모 및 교육을 최우선으로 실시하기로 해 LSM 510 공초점 현미경도 설치됐다.

연세대학교 정남식 의과대학장은 “앞으로 연세-칼자이스 이미징센터는 첨단 이미징을 제공하고 정보의 축적 및 재교육을 통해 의생명연구의 근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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