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는 소년한국일보와 공동 주최로 조기 금연교육을 통한 비흡연 인구확대와 금연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제16회 전국 초등학생 대상 금연 글짓기’ 공모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ㆍ교육과학기술부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전국의 초등학생(2~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시각에서 본 담배의 해로움, 금연의 효과 등을 주제로 한 글짓기와 국군 장병 아저씨께 보내는 금연 편지글의 두 가지 형태로 공모한다.

분량은 200자 원고지 7매 내외로 오는 4월30일까지 소년한국일보 사업국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글짓기 공모에서는 대상(보건복지부장관), 금상(한국건강관리협회장상)을 비롯해 총 7개 부문에서 942명의 학생에게 상장 및 수여한다”며, “특히 금연 편지글 시험학교를 선정해 금연부대와의 자매결연을 맺어주고 신간도서도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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