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의 회고록 ‘그들은 나를 캡틴이라 불렀다(이하 캡틴)’가 4월 28일 발간됐다.

‘캡틴’은 그간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던 삼호 주얼리호 피랍 사건의 비화를 비롯해 해적의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배를 지켜냈던 석 선장의 목숨을 건 저항을 전하고 있다.

또한 갑판원에서 출발해 선장이 되기까지 석 선장의 드라마 같은 인생여정과 해군하사관 출신인 석 선장의 조국애가 독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책임과 희생, 조국애와 같은 육중한 가치가 점점 빛을 잃어가는 시기, 석해균 선장의 회고록 ‘캡틴’은 독자에게 적지 않은 울림과 잔잔한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석해균 선장을 치료한 아주대병원 이국종 교수는 이 사건으로 인해 중증외상의료센터에 대한 관심을 불러모았고, 18대 국회에서 응급의료법이 통과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제목: 그들은 나를 캡틴이라 불렀다
▲저자: 석해균 지음/최정운 정리
▲분량: 268쪽
▲출간: 2012. 4. 28
▲가격: 1만 2,500원
▲출판사: 플러스81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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