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보건연구원 연구관리팀의 임영기 수석연구원과 연구진이 기고한 논문 ‘한국 원전종사자의 피폭선량 분포’가 SCI 저널인 RPD(Radiation Protection Dosimetry, 英國)에 실려 전세계에 한국형 원전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논문은 국내 원전종사자 피폭선량 저감노력에 의한 세계 최저수준의 피폭선량 분포에 관해 분석했다.

논문에 따르면 지속적인 원전종사자 방사선방호 시스템 개선과 설비개선을 통해 종사자 1인 당 연간 피폭선량이 1990년 3.2mSv에서 매년 점진적으로 낮아져 2007년에는 1.1mSv로 획기적으로 저감됐다.

이는 세계 최저수준이며, 세계 최고수준의 원자로 이용률 및 세계 최저수준의 고장정지 건수와 더불어 한국형원자로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사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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