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관광공사, 미국의료관광협회(MTA)가 주관하는 ‘글로벌헬스케어 & 의료관광 컨퍼런스 코리아 2010’이 오는 13일(화)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약 34개국의 의료기관, 유치업자, 보험 관계자, 정부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가신청을 마쳤다.

컨퍼런스에서는 미국, 중국, 러시아 환자유치마케팅 전략, 중동과 아시아의 의료협력기회, 유치업체 마케팅전략과 성공사례, 헬스케어산업의 글로벌화, 병원국제인증프로그램 현황과 추세, 의료보험을 통한 외국인환자 유치, 자국건강보험의 국제진료 적용사례, 글로벌 헬스케어산업의 온라인비즈니스, 헬스케어산업의 지속적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주요 내용으로 다룰 예정이다.

주요 바이어로는 싱가포르 파크웨이그룹, 텍사스 메디칼센터, 미국한인의사협회, 유로메디칼투어, 유나이티드헬스보험사, 중국대련병원, 몽골국립병원, 카자흐스탄공화국병원, 상트의료기기, 반야트리스파 등 약 200여명의 해외바이어와 각국의 미디어관계자가 참석하여 비즈니스미팅을 펼칠 계획이다.

본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미국, 러시아, 카자흐, 몽골, 우즈벡, 중국의 주요 바이어와 연사들은 한국병원을 방문할 계획으로 77명의 외국 바이어들은 20개 병원을 방문해 한국의 우수 의료기술과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또한, 본 컨퍼런스가 개최되는 14일(수)에는 해외환자 전원(refer) 채널 구축을 위한 MOU 2건이 체결되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 한국국제의료협회(KIMA), 재미한인의사협회(KAMA) 3자간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MOU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과 카자흐스탄 대통령의료센터 간 보건의료분야 협력에 관한 MOU 체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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