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내전으로 보건의료 인프라가 붕괴돼 기초적인 보건의료 혜택조차 받지 못했던 대다수의 DR콩고 국민들은 이번 조셉 카빌라(Joseph KABILA) DR콩고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이동진료차량을 지원 받아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15대의 이동클리닉 중 12대에는 자동심실제세동기, 인공소생기, 후두경 키트 등 총 19종의 의료기기 장착, 3대의 이동클리닉에는 초음파, 말라리아 검진키트 등 총 54종의 의료기기가 장착된다.
한편, 재단은 지난해 12월 7일부터 총 12주 동안 콩고민주공화국 의료진 10명을 우리나라에 초청해 서울대학병원 등 3개의 병원에서 선진 의료 기술을 접할 수 있는 무료 연수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