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의료계 상황에서도 헬스포커스뉴스는 보건의료계 관련 신속하고 정확한 보도를 해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헬스포커스뉴스의 성장을 보며, 한편으로는 대견하고 한편으로는 감사한 마음입니다.
지난 한 해 의료계를 둘러싼 환경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고, 의료사회에서부터 정치, 사회적인 분위기까지 어수선했으며, 지난 연말 급격한 남북 정세변화도 우리를 당혹케 했습니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한국여자의사회 회원들은 각자 맡은 위치에서 여성의료인의 소임을 다하며, 사회 속 의사로서 역할을 더 높이기 위해 땀 흘려 왔다고 자부합니다.
이제 대망의 새해에도 한국여자의사회는 그간의 저력을 바탕으로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역할을 높이고 사회적 기여 또한 확대해 의사회원들의 위상을 높이는데 이바지하며, 글로벌화를 달성하는데도 앞장서 나아갈 것입니다.
특히 2013년 여름에는 서울에서 제29차 국제여자의사회 총회가 개최됩니다. 한국여자의사회는 이미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준비에 임하고 있습니다만 국가적인 행사인 만큼 범 의료계, 나아가 국가와 사회로부터의 지원과 협조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이를 통해 한국여자의사회가 국제사회의 리더로 우뚝 설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겠습니다.
평소 한국여자의사회 발전을 위해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헬스포커스뉴스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풀리길 소망합니다.
다시 한번 ‘헬스포커스뉴스’의 창간 2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늘 발전하는 모습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