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글로벌 전역에서 바이오산업은 남성들이 주도해 왔으나, 지난 10년에 걸쳐 많은 여성들이 이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현재 글로벌 매출 상위 바이오제약사의 CEO는 모두 남성이지만, 머지않아 여성 CEO가 탄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전망은 최근 바이오제약업계 글로벌 저널 ‘FiercePharma’가 공개한  ‘Top 10 Women in Biotech’ 보고서에서 재차 확인됐다.

보고서는 올해 바이오제약 부문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는 10명의 여성을 선정했는데, 설립자를 비롯해 CEO, 부사장 등 고위 경영인이 다수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올해 보고서에 선정된 바이오 부문 여성 리더들은 “이 분야에서 일정부문의 위험은 필연적이지만, 위험을 감수하고 자신의 경력을 바이오테크에 접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자신의 일에 열정을 갖고, 바이오테크에 종사한다는 것은 건강증진을 위함이라는 명제를 항상 상기할 필요가 있다.”며,  “명확한 목표를 정하고 보다 혁신적으로,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찾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신의 직무에서 무엇을 배울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확보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말고 처음에는 색다른 경험이 어색할지라도 바로 그것이 이 분야에서 성장하는 과정이며, 한발 물러나 큰 그림을 그리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조언도 눈길을 끌었다.

신약개발과정은 위험 요인이 가득하고 실패도 빈번하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과학적 역량과 산업의 흐름을 파악해 끊임없이 조절해 나가야 한다는 조언이다.

한편 보고서는 여성들의 활발한 진출로 향후 톱 10 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이 점점 힘들어 질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의 내용을 중심으로 올해의 ‘Top 10 Women in Biotech’를 정리했다.

K. Biberstein
K. Biberstein
Abbie Celniker
Abbie Celniker
Kathleen Sereda
Kathleen Sereda
 회사 : Alkermes  회사 : Eleven Bio  회사 : Plexxikon  직책 : 부사장  직책 : CEO  직책 : 사장
Mary L. Hedley
Mary L. Hedley
Bahija Jallal
Bahija Jallal
Kiran Mazumda
Kiran Mazumda
 회사 : Tesaro  회사 : MedImmune  회사 : Biocon  직책 : 사장  직책 : 부사장  직책 : 회장, 설립자
S. Molineaux
S. Molineaux
Julie Overbaugh
Julie Overbaugh
A. Protopapas
A. Protopapas
 회사 : Calithera Bio  회사 : FHCRC  회사 : Takeda  직책 : CEO  직책 : 수석 연구원  직책 : 부사장
Laura Shawver
Laura Shawver
2010년 종합
2010년 종합
2011년 종합
2011년 종합
회사 : Cleave Bio 회사 : Genoptix 등  회사 : Alkermes 등 직책 : CEO 직책 : CEO 포함  직책 : 설립자 포함
저작권자 © 헬스포커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