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9일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에서 인증하는 데이터관리인증(DQC-M) 부문에서 통합 2레벨, 데이터인증(DQC-V) 부문에서 Platinum Class를 각각 획득했다.

한국DB진흥원의 데이터품질인증제도는 조직의 데이터 품질관리 수준을 인증하는 데이터관리인증과 데이터 값 자체의 품질을 심사하는 데이터 인증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심평원이 데이터관리인증과 데이터인증을 동시에 인증 받은 것은 국내에서 최초이며, 데이터베이스 품질관리의 우수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평가 받고 있다.

강윤구 원장은 “심사평가원은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심사와 평가를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인증 획득은 더욱 신뢰도 높은 대국민 서비스를 수행하는데 있어 공신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심평원의 인증심사를 담당한 이진우 심사원은 “심사평가원은 데이터 표준화, 데이터 품질 개선, 데이터 활용 활성화 등을 통해 데이터 품질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한편 심평원은 이번 인증획득을 계기로 내부 업무개선 및 효율성 확보, 대외 신인도 제고 및 대국민 서비스 신뢰도 향상을 위해 전사적인 데이터 품질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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