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에 대한 의학정보를 만화를 통해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책이 출간됐다.

서울아산병원 암센터는 일반인들이 알기 쉽고 실천하기 쉬운 암에 대한 의학 정보를 제공하고, 궁금증을 해결해줄 수 있는 책 ‘암 희망 프로젝트’를 지난해 1편을 발행한데 이어 완결편인 제 2편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암센터는 앞서 ‘암 희망 프로젝트’ 1편을 통해 유방암과 폐암, 간암의 진단과 치료과정, 대처방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스토리가 실린 만화를 구성해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2편의 출간은 기존 3대 암에 더해 자궁경부암과 위암, 대장암에 대한 최신의 의학정보를 보강해 한국인의 주요 6대 암에 대한 완결편의 성격을 갖는 것이다.

또한 서울아산병원 암센터의 풍부한 임상경험이 녹아든 최신의 진단과 치료방법을 소개하고 있을 뿐 아니라, 환자들의 주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코너를 별도로 마련했다.

책의 마지막 장에는 만화에서 다 담지 못한 암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서울아산병원 암센터의 암 가이드’라는 코너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이영주 서울아산병원 암센터 소장(간담도췌외과 교수)은 “암에 관한 정보는 매우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일반인들이 이해하기에는 어렵고, 또한 진위를 가릴 수 없는 것들이 많다.”며, “암 희망 프로젝트를 통해 일반인들이 암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얻고, 현재 암과 투병중인 많은 암환자와 그 가족들에겐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글 : 서울아산병원 암센터
▽스토리: 이수겸
▽만 화: 박지훈
▽발행일: 2011년 10월 07일 제2편 발행
▽정 가: 1만 3,000원
▽발행처: 북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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