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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장학회, 자가콩팥검사키트지 배포평소 요검사가 어려운 환자들의 콩팥질환 이환여부 확인 가능
장영식 기자 / 헬스포커스뉴스 | 승인2023.11.24 0:4

우리나라 만성콩팥병 환자는 전체 인구의 대략 10%로 국민 9~10명당 1명은 만성콩팥병을 가지고 있으나, 콩팥이 심각하게 손상될 때까지 뚜렷한 증상이 없어 진단 및 치료율은 낮은 상황이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임춘수)는 국제학술대회 ‘KSN 2023’에서 국민 콩팥 건강 개선을 위한 10개년 비전인 KHP 2033(Kidney Health Plan)을 선포해 2033년까지 ▲예상 만성콩팥병 환자 수 10% 감소 ▲당뇨병 말기콩팥병 환자 비율 10% 감소 ▲말기콩팥병 환자의 재택치료 (복막 투석 및 장기이식) 비율 33%를 미션으로 제안했다.

국민 콩팥 건강 개선안 2033달성을 위한 조기진단 사업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만성콩팥병 조기진단을 위한 ‘자가콩팥검사키트지 배포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 5월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참여를 신청한 500여 곳의 의료기관에 내원하는 당뇨병, 고혈압 환자들의 콩팥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요단백 검출 확인) 자가콩팥검사 키트지를 배포하였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백은지 과장(경산중앙병원 신장내과)은 “여러 이유로 당일에 소변검사가 어려운 환자들에게 ‘자가콩팥검사키트지’를 드리면서 집에서 자가 검사를 하고, 색깔이 이상하면 가지고 오시라고 말씀드렸다. 만성콩팥병은 가족력이 있을 수 있어,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는 가족이 있다면 같이 검사하시라고 했다. 이번 검사로 콩팥병을 새로 알게 된 환자도 있다.”라고 말했다.

검사키트지 배포 캠페인에 참여한 병의원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참여병원의 89%에서 이번 요스틱 배포가 환자들에게 만성콩팥병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도움이 됐다고 답변했다.

응답자의 54%는 이번 요스틱 배포로 새롭게 발견된 만성콩팥병 환자가 있었다고 했다.

현재는 요스틱에서 음성이 나오는 경우에 한해 미량알부민검사의 급여가 되고 있다. 응답자의 98.5%에서 요스틱 검사 이후 미량 알부민검사까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한편, 신장학회의 만성콩팥병 조기진단을 위한 ‘자가콩팥검사키트지 배포 캠페인’에 참여한 병원에게는 대한신장학회에서 주최하는 ‘국민 콩팥 건강 개선안 2033-조기 진단사업’ 협력 사업에 참여했다는 인증서를 제공했다.

장영식 기자  sasilbod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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