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의료
기사인기도
인공조직 이식재 70% 이상, 유효기간 초과로 폐기백종헌 의원 “인체조직 기증자 뜻 받들기 위해 현행 시스템 시급히 개선해야”
장영식 기자 / 헬스포커스뉴스 | 승인2023.09.23 0:10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의원(부산 금정구, 국민의힘)이 한국공공조직은행 및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KONOS)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인체조직 기증 관련 현황’에 따르면, 그동안 공공조직은행이 면밀한 수요ㆍ공급 분석 없이 인공조직 이식재를 가공했고 이중 70% 이상이 유효기간 초과로 폐기되고 있다.

최근 3 년간 인체조직 기증 관련 현황에 따르면 인체조직 기증자는 2020년 대비 2022 년 57%, 기증희망자 누계는 23.2% 건수는 44.6%로 꾸준히 증가했다.

인체조직 기증 현황에 맞춰 인체조직 분배수익금도 2020년 대비 2022년 52% 증가했다.

이어 최근 3년간 인공조직 이식재 가공 현황에 따르면, 2020년 대비 2022년 총 이식재 가공도 33.8% 증가했다.

이중 뼈가 이식재 가공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하고 있었으며 2020 년 22.9%, 2021년 63.8%, 2022년 48%, 2023년 8월 기준 53.4% 등 절반 이상 비중을 차지했다.

뼈 다음으로는 혈관이 2020년 187개, 2021년 207개, 2022년 268개로 이식재 가공이 많았다.

그러나 동시기 인공조직 이식재 폐기 현황을 분석한 결과 유효기간 초과로 인한 폐기가 전체 사유 중 최대 95%를 차지하며 공공조직 은행이 유효기간이 최대 5 년인 인공조직 이식재를 정확한 수요·공급 분석 없이 가공하여 폐기하고 있다는 점이 파악됐다.

최근 3년간 유효기간 초과로 인한 인공조직 이식재 폐기 현황을 분석해보면 뼈가 전체 이식재 폐기 중 50.6%를 차지 했다.

세부적으로 2020년에는 뼈가 전체 인공조직 이식재 중 70.5%, 2021년에는 72%, 2023 년에는 56.8%를 차지했다.

2022년에는 근막이 35.6%. 피부가 35%, 뼈가 20%, 건이 4.4%, 심장판막이 2.7% 연골이 2.2% 비중을 차지했다.

백종헌 의원은 “공공조직은행이 국민으로부터 기증받은 소중한 인체조직을 정확한 수요ㆍ공급 분석없이 가공해 폐기하고 있어 우려스럽다.”라면서, “인체조직을 기증한 분들과 유족들의 숭고한 정신이 보다 많은 수혜자에게 제대로 전달되도록 현행 시스템을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장영식 기자  sasilbodo@daum.net

<저작권자 © 헬스포커스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영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주요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