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텍은 7일 2023년 2분기 영업(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원텍은 2023년 1분기 매출액 285억원을 달성한데 이어, 2023년 2분기에는 매출액 305억원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매출 30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우선 2023년 상반기(1분기/2분기 누계) 기준 매출액은 590억원, 영업이익 260억원, 당기순이익 206억원으로 매출액대비 영업이익율 44%, 순이익율 약 35%로 소모품 매출 증가 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22년 연간 영업이익이 268억원이었던 것에 반해, 올해는 불과 6개월 만에 지난해 영업이익 수준을 달성했다.

이를 2022년 상반기와 비교해 보면, 매출액 60.3% 증가(368억→590억), 영업이익 181% 증가(92.6억→260억), 당기순이익 (-) 5억→206억으로 원텍의 높은 성장세는 여전히 쾌속 순항 중인 것으로 볼 수 있다.

2023년 2분기 기준 실적도 매출액 305억원, 영업이익 126억원, 당기순이익 88억원으로 전년동기(2022년 2분기) 매출액 197억, 영업이익 38.8억, 당기순이익 -56.2억 대비 각각 매출액 54.2%, 영업이익 225.7% 증가, 순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2023년은 글로벌 도약을 위해 해외 고객과의 소통기회를 확대하고 보다 활발한 이벤트 등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도 원텍과 올리지오(Oligio) 이미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홍보 및 마케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러한 비용은 이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투자 개념으로 정해진 사업계획(예산) 범위 이내에서 원텍만의 차별화된 마케팅을 늘 고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장영식 기자  sasilbod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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