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8차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일산백병원은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을 점수로 산출한 결과, 종합점수 90.7점(전체평균 68.5점)을 받았다.

일산백병원은 심평원이 실시한 8차례 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아,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를 잘하는 우수병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2021년 5월부터 2022년 4월까지 만성폐쇄성폐질환 상병으로 외래 진료를 받은 만 4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종합점수 산출 대상 1,075개 기관 중 1등급 기관은 전체 32.9%, 2등급 29.2%, 3등급 20.6%, 4등급 10.0%, 5등급 7.3%로 나타났다.

이성순 원장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정기적인 외래 진료와 검사가 이뤄지면 질병의 악화와 입원 치료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만성 호흡기 질환 환자들의 조기진단과 합병증 예방을 위해 심평원 기준에 맞춰 적극적인 치료와 교육을 시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평가 결과는 심사평가원 누리집(의료평가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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