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8회 연속 최우수 1등급을 획득했다.

성빈센트병원은 심평원이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를 시작한 이래 줄곧 ‘1등급 의료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폐질환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평가는 2021년 5월부터 2022년 4월까지 1년 동안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외래 진료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기준은 ▲폐기능 검사 시행률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비율 ▲지속 방문 환자 비율 등이다.

평가 결과 성빈센트병원은 종합점수 94.6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특히, 성빈센트병원이 획득한 점수는 전체 평균 68.5점은 물론 종합병원 평균 78.8점, 상급종합병원 점수 90점을 훌쩍 뛰어넘는다.

호흡기내과 김치홍 교수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폐 기능 검사를 통한 조기진단과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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