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직무대행 박상일) 간호부는 지난 12일 국제간호사의 날을 기념해 원내 간호사 사진전 및 화합을 위한 간식 나누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국제 간호사의 날은 간호사의 사회 공헌을 기리기 위해 국제간호협의회(International Council of Nurses)에서 1972년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탄생일을 기념해 제정한 날이다.

의학원 간호부는 소속 간호사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화합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는데, 간호사회에서 다양한 직종의 직원들에게 평소 전하지 못했던 고마움을 컵과일에 담아 선물했다.

또 간호사들이 열심히 일하는 모습과 단위별 화합하는 모습을 담은 다양한 사진들을 2층 벽면에 전시하여 직원들과 공유하고 있다. 직원 투표를 통해 우수 사진을 선정하여 별도 시상하기도 했다.

타 직종의 직원들도 간호사들의 노고에 감사의 편지를 적어 벽면에 공유하며 훈훈한 격려를 나누고 있다.

편지 내용에는 “병원에서 가장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간호사들이야말로 제대로 인정받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 옆에서 지켜보면 환자에 대한 애정과 사명감이 없으면 간호사라는 직업을 지속하기 어려울 것 같다. 우리 병원 간호사분들은 특히 더 친절하고 따뜻한 것 같다. 업무적으로 어려움이 많겠지만 다시 한번 힘을 냈으면 한다.” 등의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박상일 의학원장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더 좋은 의료기관으로 만들어 주고 계신 분들이 간호사이다. 간호사들의 희생과 노고에 고개숙여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환자 곁에서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는 천사로 든든히 자리매김해 주시기 바라며 업무 상 힘든 부분들은 적극 의논해 해결책을 찾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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