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용 임플란트 기업 오스테오닉(226400)이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23 대한 척추외과학회 춘계 국제학술대회(KSSS 2023)’에 참가한다.

올해로 40회를 맞는 ‘대한 척추외과학회’는 척추 분야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정형외과 의사들이 척추질환의 치료적 연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연구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권위 있는 국제학회다.

올해 학회는 코로나19 이후 대규모로 열리는 대면 학회이기 때문에 한국을 비롯한 일본, 대만,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전문의들이 대거 참여한다.

오스테오닉은 이번 학회에서 최근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품 허가를 승인 받은 ‘척추 유합용 케이지’와 ‘플레이트(척추 고정장치)’ 등 척추 임플란트 제품군을 선보인다.

척추 임플란트 제품은 척추 질환인 퇴행성 디스크, 척추 전방전위증 및 후방전위증, 골절 등이 발생했을 때 척추 유합술, 고정술 등의 수술에 주로 사용된다. 척추질환은 인구 고령화와 비만 인구의 증가로 인해 환자수가 꾸준히 증가하며, 관련 척추 임플란트 제품 시장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오스테오닉의 척추 임플란트 제품군은 최소 침습적 수술이 가능해 수술 시간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주고, 수술 시 출혈량도 적을 뿐만 아니라 환자의 빠른 회복으로 수술 후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학회가 신제품 라인업인 척추 임플란트 제품군을 국제 학회에서 선보이는 첫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이번 학회를 비롯해 지속적인 학회 참가로 오스테오닉의 정밀 기술을 적용한 제품들의 경쟁력과 강점을 소개하고 초기 제품 확산에 주력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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