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국내 최대 보건산업 컨벤션인 ‘바이오코리아 2023’에 참가해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역량을 선보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공동주최하여 올해로 18회를 맞은 바이오코리아는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이 소개되고 국내외를 망라한 기관들이 교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초연결시대 신성장 혁신기술로의 도약을 주제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5월 10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이번 바이오코리아에는 51개국·729개 기관이 참여했다.

고대의료원은 바이오코리아에서 별도의 부스 운영을 통해 특화된 산학협력, 기술사업화, 임상시험 역량과 5 CAMPUS(정릉 메디사이언스파크, 청담 고영캠퍼스, 안암·구로·안산병원)로 대표되는 미래의학 구현을 향한 융복합 연구수행 시스템을 소개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고대의료원은 행사장에서 의료원과 협력기관(강원대 산학협력단, 부산대병원, 분당차병원, 분당서울대병원)이 보유한 의약/바이오/의료기기 분야 우수기술 설명회를 갖고 오픈이노베이션에 기반한 산학협력 파트너링을 진행하여, 관심 기업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기술사업 마케팅을 펼쳐 향후 생산적인 협력을 기대하게 했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혁신연구는 많은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커다란 선순환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의학의 미래이자 지향점이다. 이번 바이오코리아를 계기로 다양한 기업과 연구기관들과 더욱 긴밀히 협업해 한 차원 높은 연구중심 의료기관으로 올라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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