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간호부는 지난 12일 병원 9층 상지홀에서 입사 1년이 된 새내기 간호사 111명을 대상으로 ‘손축복식’을 진행했다.

손축복식은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의 손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따뜻한 치유의 손’임을 되새기고 그들의 손을 통해 환자의 육체적 질병뿐만 아니라 마음의 고통까지 덜 수 있도록 기원하는 의식이다.

이번 축복식에서는 대전성모병원 원목실 김제동 신부와 이은기 신부가 참석해 새내기 간호사들이 환자에게 희망을 전하는 고귀하고 성숙한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축복하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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