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지난 10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제13회 협력병의원 간담회 및 개원의 연수교육’을 열었다.

협력체계 강화와 진료정보 교환 및 의료자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약 190명의 협력병의원 의료진이 참석했다.

성빈센트병원은 협력 병ㆍ의원과 실질적인 협력체계 강화와 보다 원활한 연계진료시스템 운영을 위해 진료협력센터의 개선과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일선 의료현장에서 필요한 최신 연구 및 임상지견을 교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소화기내과 이강문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연수 교육에서는 ▲뇌졸중 예방 및 치료(신경과 노상미 교수) ▲류마티스 영역의 혈액검사 해석과 관절통의 감별진단(류마티스내과 박윤정 교수) 등의 강의가 이어졌다.

병원장 임정수 콜베는 환영사를 통해 “성빈센트병원은 연계진료시스템을 통해 협력병의원과의 진료 의뢰ㆍ회송 등이 한층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이 자리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기틀이 되고, 지속적인 협진 체계 및 상호 협력 강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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