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의사협의체(Junior Doctors’ Network Korea, JDN-KOREA)가 오는 22일 대한의사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젊은의사협의체는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를 주축으로 구성됐으며 전공의, 공중보건의, 전임의 등의 만 40세 이하의 의사라면 정회원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의대생은 준회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젊은의사협의체는 전공의, 공중보건의 외에도 그동안 젊은의사 조직이 포괄하지 못했던 전임의 및 군의관 등의 권익 보호와 관련된 의제들을 다룰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젊은의사협의체는 현안에 대한 직역간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젊은의사협의체는 대한의사협회 의사결정구조 내 젊은의사의 영향력 확대를 목표로 하며, ‘셰계의사회 젊은의사네트워크(WMA Junior Doctors’ Network) 참여를 통해 국제적 영향력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고 포럼을 개최해 젊은의사를 규합할 예정이다.

젊은의사협의체는 ▲환경노동위원회 ▲보건정책위원회 ▲교육위원회 ▲권익위원회 ▲국제보건위원회 ▲디지털헬스케어위원회 ▲기획위원회 ▲홍보위원회 ▲총무위원회 등 9개 조직으로 이뤄진다.

한편, 대한의사협회는 협회 산하에 TFT를 만들어 협의체의 구성에 도움을 줬고 협의체의 제 기능을 위한 지원 예산도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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