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3월 24일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결산배당으로는 보통주(1주) 150원, 종류주(1주) 175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김동연 대표이사 사장은 주총 식사문에서 “지난 52기는 전쟁 등의 불안정한 대외 환경과 물가상승, 원자재 공급망 혼란 및 중국 봉쇄 조치 등으로 전례 없는 소비 경색을 경험했지만, 임직원의 노력과 적극적인 시장 대응으로 전기 대비 약 3.4% 성장한 3,838억원의 매출(연결기준)달성과 영업이익 404억원, 당기순익 317억원을 달성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올 53기는 “놀텍, 슈펙트, 백신을 주축으로 경쟁력 강화와 수출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고, 균형적인 발전과 함께 지속적인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고부가 가치 품목을 육성 및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R&D 기술력 성장과 기업가치를 한 단계 높여가기 위해 노력하고 무엇보다 주주 가치의 극대화를 위해 부단한 노력과 혁신으로 더욱 신뢰받는 일양약품이 될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한편, 이사 선임 건으로 정유석 부사장이 등기 이사로 재임됐다. 또, 사외이사 공승열, 김청수, 주광수씨가 감사위원 겸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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