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원장 김철구)은 지난 16일 병원 우림홀에서 대한시각장애인골프협회(KBGA) 박영해 선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김가현 선수와 골프선수 후원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두 선수와 대한시각장애인골프협회 이경훈 회장, 박신영 부회장 및 김안과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선수들은 계약기간 1년 동안 김안과병원 로고가 부착된 용품을 착용하고 대회 출전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박영해 선수는 시각장애인골프선수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제12회 김안과병원배 한국시각장애인골프대회 약시 부문 준우승 등 다수의 입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김가현 선수는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2019년 5월 KLPGA에 입회해 활동하고 있으며 2023 점프투어 풀시드권을 확보해 올 시즌을 준비 중이다.

김안과병원 골프 발전을 위해 지금까지 여러 명의 프로골퍼를 후원해왔다. 또한 시각장애인 골프선수들을 위해 매년 시각장애인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안과병원 김철구 원장은 “두 선수가 운동에 집중해 좋은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이번에 후원을 하게 됐다.”라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두 선수가 더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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