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병원장 최영석)은 홍보대사 스롱 피아비배 직원 당구대회를 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대병원은 지난해 충북지역의 이주민과 다문화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을 지역사회에 편입시키고, 사회 통합을 실천하기 위해 LPBA 유명 당구선수인 스롱 피아비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행사는 스롱 피아비 선수를 초청해 내부 직원의 단합과 결속을 위해 계획됐다.

모충동의 크리스탈 당구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당구대회 결승전을 비롯해 스롱 피아비 선수와 우승자와의 이벤트 경기, 스롱 피아비 선수의 원포인트 레슨으로 진행됐다.

일주일간의 예선을 거쳐 이날 결승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은 직원은 응급의학과 소속의 문선재(28) 간호사이다. 이어 열린 이벤트 경기는 스롱 피아비 선수의 승리로 돌아갔다.

최영석 병원장은 “홍보대사인 스롱 피아비 선수의 선한 영향력을 통해 병원에서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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