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이 최근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평가원으로부터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유효기간은 2023년 6월 3일부터 2027년 6월 2일까지 4년간이다.

의료기관 인증은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의료서비스 수준 및 의료기관 운영 실태를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의료기관 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했다는 것은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의 안전 수준을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 임을 인정받은 것이다.

4주기 인증조사는 지난해 나흘간 의료서비스 질 향상 활동과 조직인력 관리 운영 등 4개 영역 512개 조사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고신대병원은 이번 조사에서 의료서비스 수준, 환자 안전 관리 및 의료 질 향상, 진료체계 등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고등급의 결과를 받았다.

의료기관 인증평가에 참여한 조사위원들은 총평에서 “이번 평가를 통해 고신대병원이 설립자 장기려박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환자 중심의 의료를 실천하고 선도하고 있는 병원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의 역할을 넘어 국내외 의료를 선도하는 글로컬 병원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경승 병원장은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준 2,000여 교직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환자와 보호자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병원과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신대병원은 이번 인증으로 2011년 1주기, 2015년 2주기, 2019년 3주기에 이어 4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며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안전 관리 수준이 최상임을 인정받았다.

인증기준을 충족한 의료기관에는 4년간 유효한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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