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법과 의료인면허법 폐기를 위한 보건복지의료연대의 저지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응급구조사협회 강용수 회장이 6일 국회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 1인시위를 이어 나갔다.
강 회장은 “간호법은 타 직역에 대한 명백한 업무 침해 행위로, 전체 보건의료직역과 국민건강에 혼란과 막대한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라며, “보건의료는 관련 직역이 소통하고 협력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강 회장은 “대한간호협회와 국회가 특정 직종의 이익만을 위한 간호법을 밀어붙여서는 안 된다. 전체 보건의료계와 충분한 논의와 시간을 가지고 국민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먼저다.”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대한응급구조사협회를 비롯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릴레이 1인시위와 단체 집회 등 강력한 연대 활동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