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사회 박명하 회장이 21일 오후 1시 의협 대의원회 사무처를 방문해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선거 후보로 등록했다.

박명하 회장은 후보 등록과 함께 발표한 출사표에서 비대위원장에 당선되면 올바른 판단력, 집요한 추진력, 강력한 투쟁력으로 악법 저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서울시의사회를 포함한 16개 시도의사회의 강력한 조직력으로 악법 저지 투쟁을 성공시키겠다. 여러 직능 산하단체와 공감대를 키우고, 의협의 대국회ㆍ대정부 라인을 이용해 악법을 저지하겠다. 회원의 희생보다 먼저 희생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야당발 악법을 의사협회 14만 회원과 함께 단계별 투쟁전략으로 저지하는 비대위가 될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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