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남인순(보건복지위?서울송파병)과 국회의원 연구단체 ‘동물복지국회포럼(공동대표 박홍근ㆍ이헌승ㆍ한정애)’이 공동주최하고, 국회의원 이주환, 한국 휴메인소사이어티인터내셔널과 공동주관하는 동물대체시험법 제정안 통과를 위한 민ㆍ관 협동 토론회가 오는 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열린다.

남인순 의원은 “해외 장기칩 기술 개발에 대한 민ㆍ관 협동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동물대체시험법 관련 부처와의 의견을 교류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남 의원은 “동물대체시험법 제정안에 대한 논의가 이제 5년 차가 됐기 때문에 법안에 대해 구체적이고 심도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HSI 서보라미 정책국장의 동물대체시험법 제정안 과정 소개를 시작으로, 장기칩(Organ-on-a-chip) 분야 선두주자인 미국 생명공학기업 에뮬레이트(Emulate)의 최고과학책임자인 로나 이와트(Lorna Ewart) 박사의 해외 장기칩 기술 개발과 민·관 협동 사례의 소개에 이어 오재호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동물대체시험법검증센터장의 연관 활동 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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