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 9일 업무보고 당시 보편적 복지로 사회서비스는 고도화해 성장의 견인차로 활용하라는 대통령의 지시에 대한 후속 조치로 사회서비스고도화추진본부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회서비스고도화추진본부(이하 추진본부)는 사회서비스 고도화 방안의 이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본부장으로 하고, 노인ㆍ장애인ㆍ아동 등 돌봄서비스 관련 부서가 참여해 5반 8팀으로 구성됐다.

추진본부는 2023년 말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하며, 정기적 회의를 통해 사업별 고도화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신규 사회서비스 사업을 발굴하고, 범부처 고도화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추진본부는 20일 이기일 본부장 주재로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회서비스고도화추진본부 구성·운영방안과 사업별 고도화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기일 본부장은 “국민 누구나 사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사회서비스 고도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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