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헬스케어(나스닥: GEHC)는 GE로부터의 분사를 완료했으며, 별도의 독립기업으로 4일(미국 현지 시간) 나스닥에 티커 ‘GEHC’로 거래가 시작된다고 7일 밝혔다.

GE헬스케어 리더십팀과 직원들은 위스콘신 워케샤에 위치한 제조시설 현장에 온ㆍ오프라인으로 참여해 회사의 공식 출범을 축하했다.

GE헬스케어는 위스콘신주 소재 기업 중 나스닥 상장 축하 세레모니를 원격으로 진행한 첫번째 기업이다.

피터 아두이니(Peter Arduini) GE 헬스케어 최고경영자(CEO)는 “오늘은 GE헬스케어에 매우 의미 있는 날이다. 독립 기업이자 정밀의학의 글로벌 리더로서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게 돼 기쁘다.”라며, “GE헬스케어의 전세계 임직원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헬스케어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의료진, 환자, 주주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GE헬스케어는 160이상의 국가에서 약 5만 1,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연간 10억 명의 환자 진료를 지원하고 있다.

2021년 기준 매출은 180억불이며 연간 약 10억불 이상을 R&D에 투자하고 있다. 전세계에 400만대 이상의 의료 장비를 공급했으며, 영상 진단, 초음파, 환자 케어 솔루션, 조영제 등 4개의 주요 사업 부문을 두고 있다.

저작권자 © 헬스포커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