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정책
기사인기도
식약처, 선천성 심장질환 신생아의 치료기회 확대 추진‘자가팽창형스텐트’,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로 신규 지정
장영식 기자 / 헬스포커스뉴스 | 승인2022.12.24 0:2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동맥관 의존성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는 신생아의 시술을 위한 ‘자가팽창형 스텐트’를 희소ㆍ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로 신규 지정하고 신속한 공급을 추진한다.

이번 신규 지정 의료기기는 신생아의 동맥관에 삽입해 혈류를 증가시키는 자가팽창형 제품으로, 기존 풍선확장형 스텐트 제품보다 시술 부위의 손상과 합병증 유발율이 낮고 직경이 작아 신생아 시술에 더 안정적인 제품이다.

동 제품은 내년 1월부터 공급 신청이 가능하며, 환자가 공급을 신청하는 경우 통관에 한 달 내외가 소요된 후 공급된다.

2023년 1월부터 3월(예정)까지는 비급여로 사용이 가능하며, 이후 급여 등재 절차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희귀ㆍ난치질환자에게 필요한 의료기기가 적시에 공급돼 환자의 치료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희소ㆍ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 지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신규 지정 의료기는 대한소아심장학회에서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로 지정할 것을 요청했으며, 식약처는 ‘희소ㆍ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 심의위원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관계부처ㆍ기관ㆍ전문가 소통을 거쳐 희소ㆍ긴급 의료기기로 지정을 결정했다.

식약처는 현재까지 총 28개 제품을 희소ㆍ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로 지정(’22.12.23. 기준)했으며, 올해 11월까지 2,072개의 제품을 의료기관에 공급해 환자의 치료를 도왔다.

한편 희소ㆍ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 실사용자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희소ㆍ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 지정 제도에 대해 응답자의 94%가 치료에 도움이 되며, 81%가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응답자들은 국내에서 직접 구하기 어려운 의료기기를 정부가 직접 나서 공급·사용할 수 있도록 해 환자의 시급한 치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점을 본 제도의 가장 큰 장점으로 뽑았다.

식약처 관계자는 “사용자 평가 의견 중 의료기기 지정 제품 종류와 공급 수량을 확대하고 홍보 강화 등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장영식 기자  sasilbodo@daum.net

<저작권자 © 헬스포커스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영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주요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