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관상동맥우회술 8차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허혈성 심장질환을 치료하는 관상동맥우회술은 좁아지거나 막힌 심장혈관에 대체 혈관을 만들어 심장으로 피가 잘 통하게 하는 수술이다.

평가 결과 양산부산대병원은 종합점수 97.65점으로 전체평균 94.17점보다 높았으며, 특히 평가지표 8개 모두에서 전체평균과 종별평균 점수보다 앞섰다.

이번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주요 평가 항목으로 ▲관상동맥우회술 수술량 ▲내흉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률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출혈이나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퇴원 후 30일 내 재입원율 ▲입원일수 등이 있다.

자세한 평가결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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