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의료
기사인기도
인체조직 체계적 관리로 이식재 자급률ㆍ안전성 높인다강청희 한국공공조직은행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서 비전ㆍ발전방향 제시
장영식 기자 / 헬스포커스뉴스 | 승인2022.11.24 6:0

“국내 인체조직 이식재의 안정적 공급과 안전성 확보가 시급하다. 10%대에 불과한 이식재 자급률을 높이고, 정도를 관리를 통해 국민 건강에 이바지 하겠다.”

한국공공조직은행 강청희 은행장이 성남 중원구 소재 조직은행본부에서 보건의료전문지 초청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전 선포 및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한국공공조직은행은 공익성과 비영리성의 원칙 아래 운영되는 국내 유일 공공조직은행으로, 기증 받은 인체조직을 채취하고 이식용 의료재로 가공 및 분배 업무를 수행하는 기타공공기관이다.

강청희 은행장은 한국공공조직은행 이사회가 주관한 공모ㆍ심사를 거쳐 지난해 10월 18일부터 조직을 이끌어 왔다.

먼저, 강 은행장은 “한국공공조직은행의 역할과 위상을 확립하고, 숭고한 기증자의 뜻을 기려 기증받은 인체조직의 공적관리를 더욱 튼튼히 하고, 우리나라 필수 이식 의료재의 안정적 공급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라고 밝혔다.

강 은행장은 “지난해 취임 후 인식 제고를 위해 직원 참여 하에 미션과 비전을 설정했다. 인체조직의 공익적 관리를 통한 국민보건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미션으로 두고, 안전한 인체조직 이식재의 안정적 공급 및 관리체계 구축을 비전으로 정했다.”라고 밝혔다.

강 은행장은 “이 과정에서 국민, 전문가와 소통과 상생협력하는 노력과, 새로운 시장에 대한 도전을 해야 하고, 새 제품 개발을 위한 참여와 혁신도 필요해 발전방안도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강 은행장은 “국내ㆍ외 조직은행과의 교류ㆍ협력을 통한 공공조직 은행의 글로벌 스탠다드 정립하는 것이 가장 큰 방향성이다.”라고 강조했다.

강 은행장은 “그동안 민간조직은행과 공공조직은행이 시장에서 대립적 관계로 가고있었지만, 더 나은 조직은행 환경을 위해 가공기술부터 협업하고, 정도관리할 수 있도록 신뢰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체조직 생산ㆍ분배사업의 확대를 통한 국내 인체조직 자급률 제고에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강 은행장은 “국내에서 생산한 인체조직이 환자에게 이식되는 게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기증건수가 적다보니 절대 수가 적고, 가공조직이 병원에서 사용해야 하는데 수입조직에 대비해 경쟁력이 있으냐 의문점이 있다.”라며, “분배 물품에 대한 신뢰성 및 안전성을 제고해 야 실제로 사용하는 의사들이 믿고 쓰는 단계가 된다. 그런 부분에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취임 후 병원협회, 흉부외과학회와 MOU를 맺었다.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분배업도 개별 의료인이 아니라 병원 단위, 협회 단위로 끌어올려서 확대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국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인체조직의 품질 및 안전성 강화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중점 추진사업으로 ▲공공조직은행의 역할 확대ㆍ재정립 ▲인체조직 관리시스템 정보화사업 ▲ 인체조직 분배 안전관리체계 구축사업을 제시했다.

먼저, 국내 유일 공공조직은행으로서, 기존의 생산ㆍ분배사업을 통한 국내 자급률 제고와 함께 연구사업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국내 인체조직사업 전반으로 역할을 확대해 130여 개의 국내 인체조직은행에 대한 정도관리, 종사자 인력 양성ㆍ교육, 연구개발 및 성과 확산을 통해 민간 조직은행과 적극 교류하고, 협력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체조직의 채취부터 분배까지의 업무와 데이터 수집ㆍ관리의 유기적 연계로 생산성과 정확성을 향상하고, 안전한 인체조직의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체조직 분배 시, 배송용기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온도 관리, 배송시스템 개선을 통해 인체조직의 품질과 신뢰성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장영식 기자  sasilbodo@daum.net

<저작권자 © 헬스포커스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영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주요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