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 허승범 회장이 7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8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중견기업인의 날’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우리나라 중견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가 큰 유공자를 발굴ㆍ포상함으로써 중견기업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는 행사로 2015년에 시작돼 올해 8회째를 맞았다.

이번에 삼일제약 허승범 회장은 우수 중견기업 대표자로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기업가로서 큰 영예를 안게 됐다.

삼일제약 허승범 회장은 조부 및 가친의 뜻을 이어받은 3세 경영인으로서 2005년 삼일제약에 입사해 생산관리, 영업, 마케팅, 기획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으며, 2022년 현재 삼일제약 회장으로 재직하며 젊은 기업가로서 삼일제약의 체질 개선과 이를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애써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360º Human Care를 지향하는 젊은 기업가답게 과감한 투자로 삼일제약의 글로벌 진출과 괄목할 만한 기업혁신성장을 이룩하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 성과로 ▲2018년 베트남 해외법인 설립 및 점안제 CDMO플랜트 건설 ▲2022년 캐나다 북미사무소 개소 ▲’일일하우’ 건강식품시장 진출을 통한 사업 다각화 ▲아람콜, 로어시비빈트 등 신약후보물질 기술도입 계약 체결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우수 해외의약품 국내 도입 등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행보를 이어가며 국위선양과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임직원과의 상생을 위해서도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삼일제약은 1988년 노조 설립 이래 무분규 임금협상 및 단체협약을 타결했으며, 임직원과의 동반성장 및 고용안정성 향상을 위해 3년 연속 평균 5% 이상의 신규채용을 확대하는 동시에 전 직원의 97%를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있다.

아울러 임직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택 지원 ▲자기계발 지원 ▲자녀 학자금 지원 ▲리조트 콘도 지원 ▲동아리활동 지원 ▲구내식당 운영 ▲패밀리데이 운영(매주 금요일 4시 퇴근) 등 다양한 복리후생을 제공하고 있다.

나아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경영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삼일제약은 1996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서송장학재단을 설립했으며, 허승범 회장은 이를 계승하여 2018년 서송장학재단 이사로 취임해 재단 설립 후 누적인원 700여 명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또한 소속 임직원과 함께 ▲임직원 해외봉사단 ▲부루펜사랑봉사회 ▲여사우회 등의 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이웃과 지역사회의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삼일제약 허승범 회장은 “기업인으로서 국민보건 향상과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한 성과들을 인정받게 된 것 같아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경영 안정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내실 있는 100년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일제약은 1947년에 설립된 제약 전문 회사로, 안과 및 간질환, 소화기 질환 및 CNS 파트에 특화된 75년의 업력의 중견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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