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긍정적 경영실적에 따란 풍부한 유동성으로 차입금 상환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일양약품 차입금 규모는 약 830억대로 10여년 만에 가장 적은 수치이다.

특히, ‘단기차입금’ 해결에 적극적으로 진행하여 전년 말과 비교하여 약 173억원(6월말 기준)을 축소하였으며, 부채비율 또한 전년대비 11% 낮춰 71%대를 낮췄다.

지난 해, 일양약품은 항궤양제 신약 ‘놀텍’과 ‘슈펙트’ 및 ‘백신’등의 판매 호조로 역대 최대 매출인 3,713억원(연결 재무제표)을 기록했으며, 약 410억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260억원 등을 기록하여 풍부한 현금성자산을 확보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금리 인상과 실물경제 악화로 금융비용 절감과 차입금 관리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균형 있는 경영성과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차입금 규모를 줄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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