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 기반 혁신신약 개발기업 메드팩토(대표 김성진)는 그렉 리콜라이(Greg Licholai) 전 모더나 희귀질환 부문 대표 등 4명을 임상자문위원회(Clinical Advisory board, CAB)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임상자문위원회(Clinical Advisory board, CAB)는 메드팩토가 개발 중인 백토서팁은 물론 조만간 공개 예정인 골질환 치료 관련 물질 등 신규 파이프라인의 임상 및 기술이전을 비롯한 상업화 전략에 대해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메드팩토는 기존 치료제와 달리 골다공증, 류머티스 관절염 등 다양한 뼈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혁신 신약물질을 신규로 발굴했고, 이를 본격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미국 바이오 및 임상 전문가들로 CAB를 구성했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은 그렉 리콜라이 박사 외에 존 레테리오(John Letterio) 클리블랜드 메디컬센터 Seidman 암 센터 부소장, 현 배(Hyun W. Bae) 시더스 시나이 의료센터(Cedars-Sinai Medical Center)정형외과 교수, 아이작 김(Issac Yi Kim) 예일대 의대 비뇨기과 과장 등이다.

글로벌 임상시험기관인 아이콘(ICON plc)의 의료 및 혁신 최고 책임자로 재직중인 그렉 리콜라이 박사는 모더나의 희귀 질환 부문 대표, 캐슬 크릭 파마슈티컬의 사장 겸 최고의료책임자를 역임한 바 있다.

또한 맥킨지 파트너로 근무하며 의료 데이터 서비스 라인을 운영하기도 했다. 리콜라이 박사는 글로벌 제약사는 물론 컨설팅 기업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VC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규 후보물질의 글로벌 임상 전략 및 기술이전 등 상업화 전략에 대한 전문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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