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 원장 김선민)은 건강보험 관련 정책에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3기 시민참여위원회를 6일 발족했다. 

시민참여위원회는 시민 단체로 구성돼 심사평가원이 추진 중인 주요 정책에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기 위해 운영 중인 위원회이다.

시민참여위원회는 ‘18년 제1기 위원회를 시작으로 2년 단위로 새로이 구성됐으며, 그간 비급여 진료비 정보공개, 진료비 영수증 서식 개선 등 시민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건강보험 관련 정책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번 3기 위원회는 기존 2기 위원회에서 노인, 아동, 건강 등 관련 단체가 추가되어 총 19개 시민 단체가 참여하며, 보다 다양한 분야의 시민 의견이 제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민참여위원회 위원장인 장용명 개발상임이사는 “시민참여위원회는 심사평가원이 추진하는 주요 정책을 시민 사회와 함께 논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소통 채널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참여위원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최적의 의료 문화를 만드는 건강보험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헬스포커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