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이 1일 한림대 한강성심병원을 방문, 허준 원장과 만나 논의했다.

고도일 회장은 “코로나 사태가 재확산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회원병원들의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라며 병원 상황을 물었다.

허준 한강성심병원장은 “2년 이상 코로나 사태가 지속되다가 어느 정도 진정되는듯 하더니 다시 재확산 기미를 보이고 있어 병원경영자의 한 사람으로 우려되는 바 크다.”라며, “그동안 병원 경영이 다소 침체되는 양상을 보여 주기도 했지만 현재 이를 개선하기 위한 자체 노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조만간 새로운 모습을 보여 주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강성심병원은 1971년 개원하여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병원들의 모체가 됐으며, 특히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국내 최고의 화상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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