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의료재단 서울여성병원이 오는 9월 주안 시민공원역 의료복합타운 확장·이전을 앞두고 ‘아인여성병원’으로 병원명을 변경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여성병원은 지난 17일 문학경기장 그랜드오스티엄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비전 선포식’을 열고 새로운 병원 이름을 공개했다.

이번 비전 선포식은 9월 주안 시민공원역 의료복합타운으로의 확장·이전을 앞두고 인천 최초 ‘여성 종합 전문병원’으로의 도약을 알리고자 개최됐다.

서울여성병원의 새 이름은 ‘아인여성병원’이다. 새 이름은 확장 이전 후 적용된다. 아인(AIN)은 하나(One)라는 의미의 독일어 ‘Ein(발음상 ain)’을 뜻하며 ‘정통한 의술을 펼치는 최고의 으뜸 병원’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새로운 비전은 여성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은 물론 건강한 생활, 문화까지 선도하겠다는 뜻으로 ‘여성의 토탈 라이프 케어를 실현하는 미래의료 선도병원’으로 정했다.

아인여성병원은 여성 건강에 관한 모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존 진료과의 확장뿐만 아니라 비뇨부인과, 대장항문외과, 혈관외과, 안과, 피부과, 통증의학과, 기능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와 치과까지 진료과를 대폭 신설ㆍ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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