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6월 첫째 주 암생존자 주간을 맞아 ‘암 너머 새로운 일상’을 주제로 다양한 비대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이 70.7%에 달하는 등 증가하고 있는 암생존자를 응원하고 지지하기 위한 행사로, 암생존자와 가족, 아주대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암생존자’ 4행시 짓기 ▲센터 등록 암생존자 애칭 만들기 ▲암생존자 및 가족을 위한 ‘슬기로운 건강강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립암센터와 공동 주관한 ‘슬기로운 건강강좌’는 암 치료 후 건강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암 재활 ▲재발 두려움 관리 ▲영양관리 등에 대한 전문가의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 암 치료 후 건강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한 권역 내 보건소와 연계하여 재가 암환자 대상 교육자료 및 홍보 물품 제공, 센터 인근 대형마트 내 광고 게재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보다 많은 암환자와 가족이 암생존자 통합지지 서비스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한편 9일에는 경기도 내 운동교육 관련 건강증진사업 실무자 대상으로, 암 치료 후 신체적 부작용 관리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교육을 실시해 지역사회 전문인력의 암생존자 관리 역할을 강화하고, 통합지지 서비스 제공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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