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상순 경기도여자의사회 회장이 9일 의협 용산임시회관을 직접 방문해 의협회관 신축기금 1,000만원을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에게 전달했다.

피 회장은 “대한의사협회 회관은 우리 의사들의 상징이자 자랑이다. 많은 회원이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회관을 만들어 달라.”라며, 이번 기금 납부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의료계에 능력 있는 후배들이 많은 만큼 이들이 충분히 활동할 수 있도록 의사협회가 많이 힘써줘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필수 회장은 “의협회관 신축에 힘을 보태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이렇게 대한의사협회와 의료계 후배들을 각별히 생각하는 만큼, 튼튼하고 안전한 회관으로 건립해 보내준 응원에 보답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 함께한 박홍준 의협 회관신축추진위원장은 “최근 지상 3층 바닥 콘크리트 타설 등 관련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회관신축추진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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