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김동수)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26일 공개한 ’제2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평가’ 결과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2차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6개월) 신생아중환자실 입원 진료가 발생한 84기관(상급종합병원 44기관, 종합병원 40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해운대백병원은 93.79점을 획득해 전체 평균인 91.42점보다 높은 점수로 신생아중환자 치료가 우수한 기관으로 평가됐다.

주요 평가내용은 ▲전담전문의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수 ▲간호사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수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율 ▲감염관리 프로토콜 구비율 ▲중증도평가 시행률 ▲집중영양치료팀 운영 비율 ▲신생아소생술 교육 이수율 ▲모유수유 시행률 ▲중증 신생아 퇴원 교육률 ▲원외출생 신생아에 대한 감시배양 시행률 ▲48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실 재입실률 등 총 11개 평가지표를 종합해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1등급 기관은 63개 기관으로 전체 75%를 차지해 전반적으로 1차 평가보다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심평원은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중증신생아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결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www.hira.or.kr) 및 건강정보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앱)>병원ㆍ약국>병원평가정보>신생아중환자실 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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