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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소청과회장 부산에서 간호협회 맞불 시위부산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 지역사무소 앞에서 간호협회 시위에 맞불 시위 진행
장영식 기자 / 헬스포커스뉴스 | 승인2022.05.24 15:2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은 23일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국민의힘 해운대구을 김미애 의원 지역사무소 앞에서 ‘간호법 제정 대선공약’을 지켜달라고 윤석열대통령을 압박하는 내용으로 5월 16일부터 시위를 하던 대한간호협회 회원들 옆에서 맞불 시위를 진행했다.

임현택 회장은 “여기가 아닙니다. 이재명 지지한 신경림을 비롯한 간호협회 여러분! 인천 계양으로 가세요”, “5년차 간호사는 돌박이 아이 죽이고 수간호사는 차트 조작 은폐하고, 그걸로 부족해서 의사흉내 내겠다구? 제발 최소한의 양심 좀 가지세요”라는 피켓을 들었다.

임 회장은 “간호협회는 간호법을 제정해 의사흉내를 내겠다고 나설 때가  아니다. 호흡이 곤란한 아이에게 에피네프린을 흡입치료로 투여하라는 의사처방에도 불구하고, 주사로 투여시 위급한 성인에게도 5~10번 가량이나 투여할 수 있을 만큼 1회 주사량으로는 터무니없이 많은 용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 의심이나 처방 재확인도 없이 수액에 섞어서 돌박이 아이 정맥으로 투여해 사망에 이르게 한 간호사와, 사건을 조직적으로 은폐하려 한 대학병원 수간호사에 대해 경찰에 철저한 수사와 처벌을 요구하고 이런 참혹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간호사 회원들의 자기 각성촉구과 간호 기본업무에 대한 재교육을 할 때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임 회장은 “이전에도 기관지 확장제인 벤토린을 흡입 경로가 아니라 정맥으로 주거나, 심지어 입으로 먹는 장염 치료약인 스멕타를 정맥으로 주어 3살짜리 아이를 사망케한 간호사도 있었다. 이런 어처구니 없는 사고와 희생은 간호협회가 자신들의 전문분야인 간호업무 조차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서 의사일까지 넘봐서 생기는 일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올해 2월 21일자 언론 보도에 의하면 간호협회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전국 간호사 2만 1,838명이나 되는 많은 간호사가 ‘이재명이야 말로 최고의 적임자’ 라고 강력 지지했다.” 라며, “대선 때 이재명을 지지하고 국민의힘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에게 간호법 제정 해달라고 떼쓰는 건 뻔뻔하기 그지 없는 작태이다.”라고 일침했다.

그는 “간호법을 제정하면 안 되는 이유는 간호법 제정이 국가 의료대계라는 아파트 공사를 하면서 철근 대신 대나무를 쓰고 콘크리트에 물을 많이 섞어 써서 부실공사를 해놓고 아이들을 포함한 국민 생명과 건강을 걸고 이 아파트가 무너지나 안 무너지나 도박을 해보자는 얘기이기 때문이다.”라며, “간호법 제정은 의료판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가 될 것이 불보듯 뻔하고 그 과정에서 숱한 국민이 목숨을 잃게 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장영식 기자  sasilbod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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