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병원장 최영석)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충청북도 환경보건센터(센터장 김용대)가 13일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조영철)와 환경보건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는 조영철 센터장, 정흥진 사무국장 외 연구원이 참석하고, 충북환경보건센터 측에서는 김용대 센터장과 문선인 사무국장 및 연구원이 자리에 함께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해 각 기관이 개최하는 행사에 대한 조력 및 협업 등의 지원과 환경보건분야의 교육에도 관심을 갖고자 도모했다.

또한 상호 적극 홍보활동을 지원하여 전문적 역량을 더하고 나아가 환경보건 교육의 활성화 및 대중인식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대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청북도 환경보건현안에 대해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 상호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해 충북환경보건 거버넌스의 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도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충청북도 환경보건센터는 올해 3월 초 환경부로부터 충북지역의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받아 현재 충북도 내 환경 거버넌스 협력체계를 구축 및 환경보건 현안에 대한 원활한 소통 역할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하반기부터는 환경성 질환에 대한 예방·관리 등 환경보건에 관한 다양한 교육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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