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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발 재건술 노하우 담은 영문 전문서적 첫 출간서울아산병원 홍준표ㆍ서현석 교수, 20여 년 당뇨발 치료 경험으로 총괄 편집 맡아
장영식 기자 / 헬스포커스뉴스 | 승인2022.05.14 0:2

당뇨병으로 발의 말초 혈관들이 손상되는 ‘당뇨발’은 심한 경우 수술로 절단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최근에는 미세재건수술로 복원하는 당뇨발 재건술을 시행해 환자들의 생존율은 물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당뇨발 재건술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이 전 세계 성형외과 의료진이 유용하게 참고할 수 있도록 당뇨발 재건술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영문 전문서적을 최근 출간했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홍준표 · 서현석 교수팀은 당뇨발 재건술의 모든 분야를 총망라한 영문 전문 서적 ‘당뇨발 재건술(Diabetic Foot Reconstruction)’을 세계적인 의·과학 전문 출판사 스프링거 네이처를 통해 최근 출간했다.

전 세계 성형외과 학술서적 가운데 당뇨발 재건을 전문적으로 다룬 책은 이번이 처음이다. 총 11개 챕터로 구성된 이 책은 성공적인 재건을 준비하는 주요 단계부터 수술 매뉴얼, 수술 후 관리 방법 등 당뇨발 재건의 모든 과정을 담고 있다.

이 책은 당뇨발 분야에서 저명한 국내·외 의료진 23명이 함께 집필하였고, 총괄 편집인은 2002년부터 당뇨발 재건술 경험을 쌓아온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홍준표 교수와 서현석 교수가 맡았다.

20여 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당뇨발 재건에 대한 통찰력과 노하우를 제공해 당뇨병 발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뇨발 재건은 미세재건수술을 통해 발의 상처난 부분을 도려내고 허벅지의 살과 피부, 혈관 등을 떼어내 붙여 발을 치료하는 고난도 수술로, 아직까지 의료진이나 학생, 관련 종사자가 참고할 수 있을 만한 전문 서적은 없었던 실정이었다.

당뇨발 재건에 대한 최초 학술서적인 이 책에는 ▲재건을 위한 당뇨병 이해 ▲당뇨병성 다리의 혈관 질환 등 당뇨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국소피판·유리피판술을 시행하는 최적의 시기와 방법 등 당뇨발 재건술 노하우 ▲자가줄기세포를 이용한 최소침습 치료법 ▲표적근육신경재식법 등 최신 치료법까지 다양하게 담겨있다.

홍준표 교수는 “당뇨발 재건술은 혈관을 포함한 피부 조직 전체를 떼어내 발과 연결하는 고난도 수술로 수술 전후 관리 등 모든 과정이 중요하다. 당뇨병 환자 10명 중 1명이 당뇨발을 호소하는 만큼, 이 책이 관련 의료진에게 좋은 참고서가 돼 환자들의 생존율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영식 기자  sasilbod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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