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은 2일 본관 1층에서 팔공농협(조합장 이삼병)과 함께 파티마 오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군위군과 농협군위군지부의 후원으로 진행된 파티마 오이데이 행사는 ‘대한민국 오천만 모두 오이 먹고 이뻐지는 날’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대도시 오이 소비를 촉진하고, 1사 1촌 도농 교류를 통한 도시 농촌 간의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오이는 아삭한 식감으로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며, 수분이 풍부하고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갈증 해소와 피부 미용에 좋아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채소이다.

행사에는 이삼병 조합장과 관계자가 참석해 함께 했으며, 오이데이를 맞이해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파티마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오이 무료 나눔 행사와 병원을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판매를 실시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오이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 이어 파티마병원과 팔공농협 간의 업무협약식이 있었으며 협약 내용은 ▲팔공농협 조합원 및 임직원의 건강증진 지원 ▲팔공농협 생산 농산품의 홍보와 대구파티마병원의 홍보 ▲사회공헌을 위한 활동 진행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선미 병원장은 “오이데이를 맞이하여 병원 직원을 격려해주기 위해 오이 나눔 행사를 준비해주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이 오이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셔서 농가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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