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의사 전용 포털 메디게이트를 운영하는 ‘메디씨앤씨’와 의료인 해외 진출 플랫폼 ‘케이닥’이 28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의료인 해외진출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메디씨앤씨 본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메디씨앤씨 심재원 대표, 안혜성 전무, 케이닥 조승국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메디씨앤씨는 케이닥에 폭넓은 회원층 및 언론사 운영을 통한 경험과 함께 의료인 해외진출 관련 컨텐츠 홍보의 장을 제공하며, 케이닥은 의료인 해외 진출 관련 컨텐츠 제공 및 신영역 확장 동력 등을 공유하게 된다.

이를 시작으로 양측은 대한민국 의료의 해외 확장성 제고와 양사 발전을 위해 협조할 예정이다.

메디씨앤씨 심재원 대표는 “한국에서는 가장 우수한 인재들이 의대에 가고 의사가 된다. 이런 한국 의사들이 한국인들 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을 위해서도 의술을 펼치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케이닥 조승국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대생, 전공의와 같은 젊은 의사들부터 은퇴 후 의료봉사 등을 계획하는 의사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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